“ 있지, 있지, 있지~ 도도가 궁금해? “

[ 활발한 / 상냥한 / 거침없는 / 통찰력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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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한: 

언제나 밝고 명랑해 보는 사람까지 들뜨게 만들기 쉽다.

말이 많은데 목소리 톤이 높아 사람에 따라 시끄럽거나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감성적이며 감정의 변화가 빨라 따라가기 어렵다.

누구에게나 쉽게 말을 걸고 친근하게 굴며, 언제나 신나있어 분위기가 시끄럽다는 평을 받는다.

 

- 상냥한: 

사람을 좋아하고 배려심 깊다. 사람에게 원한을 품을 줄 모른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본다면 능력 밖의 일이더라도 최대한 도와주려 한다.

선행에 보상을 받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칭찬을 바라는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그의 어떤 행동에도 악의는 없으며 누가 보아도 착한 사람이다. 약간의 장난기는 덤일 뿐.

도덕 관념이 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는 그저 사회의 규칙보다 타인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것뿐이다.

 

- 거침없는: 

능동적이며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식으로든 말하고 만다. 그로 인해 본인이 곤란해지더라도.

호기심이 많은 탓일까, 궁금한 것은 꼭 해결해야 하는 타입인데 의문을 지나가던 사람에게 대뜸 묻곤 한다.

대화 중 뜬금없이 묻기도 하는데 누군가에게 지적과 충고를 받았음에도 고치기 힘들어하는 듯.

 

- 통찰력 있는:

가볍게 행동거지만 보자면 순진하고 어리숙한 사람, 정도로 보이겠으나 의외로 영특하다.

눈치가 빠르고 상대의 의도를 쉽게 파악한다.

다만 상대가 나쁜 마음을 품고 접근했을 때 눈치를 채더라도 그럴 리가 없다며 모른 척 하는 게 문제.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먼저 말을 꺼내고 괴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