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신이 내린 축복인걸까요?

Introducing the Last...

선.png

Henry Crowell

3_edited.png
리뉴얼 전신_헨리2.png

헨리 크로웰

52세 · 미국 · 무직 · 183cm · 79kg

Talent

최후의 미식가

 

 

최후의 미식가

@Lovely_kisschu님 커미션

인지도 :: ★★☆☆☆

< 최후의 미식가>

 미식가라는 말 자체는 음식에 대한 기호를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사람을 일컫는다.

 

 복권의 당첨금으로, 맛있는 음식이나 실컷 먹자고 한 것이 모든 일의 발단. 헨리는 정말로 회사를 그만두고 수많은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보았다. 비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레스토랑은 물론, 동네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가게까지도.

 식사를 한 후에는 맛이 어땠는지에 대해 적어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했다. 개인 블로그의 닉네임은 Very well. 크로웰의 웰을 따서 지은 것이다.

 

 우연히 Very well의 블로그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섬세하게 적혀있는 글에 반해버렸다. 그들의 입을 타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Very well… 즉, 헨리가 업계에서 일하는 종사자보다도 정확하고 세밀한 입맛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그저 먹는 것만으로도 재료나 그 상태에 대해 인지했고, 숨겨진 맛을 놓치지 않고 그 맛이 주는 시너지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했다. 일반 회사원으로 30년 가까이 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미각적 예민함이 그에게 있었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음식이 가장 맛있을 시기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내려 하기도 하고, 그저 먹는 행위에서 오는 즐거움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대리 만족을 하고, 평가가 좋았던 식당에 가기도 했으며, Very well이 먹은 만큼의 음식을 돈으로 계산해보기도 했다.

 그에 따라 Very well의 블로그에서 보았다는 이유로 매출이 바뀐 식당은 수도 없이 많았고, Very well이 글에 적은 평가와 조언을 운용해 문을 닫기 직전인 식당이 맛을 개선하고 유명해지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업적.

 

 기회를 만나 어마어마하게 재능을 피워낸, 그야말로 축복받은 재능을 지닌 인재. 그렇게 헨리 크로웰은 초세계급 미식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에 불리었다.

재능 블라인드 해금 조건

음식을 맛보고 그에 대해 평하는 것을 모두가 인지한다.

Personality

성격

겉모습만 보아서는 낙관론자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순응적 비관주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언제나 최악을 상정하며 움직이기에 타인과 자신에게 닥쳐오는 불행에 관대할 수 있고 타인의 현실을 자신의 우위에 둘 수 있는 사람.

이것은 그가 가진 병증과 과거, 혼란하던 시대를 지남으로 인해 생겨난 부분으로, 앞날에 대한 큰 기대가 없다. 그 때문에 오히려 다정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곤 하는 것.

 

위의 면모에서 이어져, 어떤 문제에도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잦다. 타인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는 있지만, 문제와 마주하지는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발을 들인다 해도 그러한 경우가 오지 않으면 먼저 나서지 않는다. 이러한 식이다.

 

그의 기준이지만... 마주하고, 나서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으므로.

Others

​기타

* 시한부 환자. 4년 전 신경계에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과거사 서술) 

시한부 선고와 함께 병원 측으로부터 입원 치료 및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종양의 위치나 그의 체질로 인해 수술을 받아도 완치는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 그는 당장 회사에서 맡고 있었던 프로젝트나 직위를 고려해 통원 치료를 고집했다.

결국, 그의 몸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갔고, 지금은 약 없이는 일주일도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 위의 이유로 인해 미각장애, 그중에서도 과미각증을 앓고 있다. 모든 미각 자극에 대해 미각 반응이 증가하여 느껴지는 증상이다. 그가 가진 재능은 생명을 담보로 한 저주에 가까운 축복이었던 것.

 

* 미각장애 이외에도 겉으로 드러나는 병증이 몇 가지 있다.

컨디션에 맞지 않게 무리할 경우에는 열이 오르고 몸살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때떄로 다리나 팔의 감각이 사라져 자빠지기도 하며, 가벼운 작업 기억 장애(임시 저장 상태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유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보이는 기억 장애의 일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처음에는 단지, 뜻밖의 행운이 왔으니 죽기 전에 돈 걱정 없이 맛있는 것이라도 많이 먹자고 생각해서 음식점을 찾아다닌 것 뿐이었다. 

 

* 도박같이 불안정한 것에 의지하지 않고 점과 같은 류를 믿지 않는 그가 한 돌발적인 행동은 늘 그에게 기회가 되었다. 복권이 그랬고, 길고양이를 키우기로 한 것 또한 비슷한 카테고리. 

Backstory

과거사

그가 앓고 있는 병. 그것은 2022년부터 있었던 이유모를 재해 중 하나. 어느 바이러스의 감염이 이유이다. 

 

 헨리는 세상이 혼란해지기 시작할 때,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것을 나누고, 살아가기 힘들어하는 이웃을 도우려고 했다. 자신도 살아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 떄도 인간의 도리로 움직일 것을 다짐했다. 일찍, 부모님을 잃고 형제도 없는 자신이야말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므로.

 그러던 어느 날. 동네의 어느 가족이 이유모를 병에 걸린 것을 발견한다. 괴질.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안은 상황에 헨리는 그들의 병간호를 맡았고… 헨리 또한 그 병에 걸리게 되었다. 

 당시, 지금보다 젊었던 만큼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었던 그는 그렇지 않아도 엉망인 사회. 언제 나올지 모르는 백신을 기다리며 병원을 드나들기보다 젊으니 이겨내자는 생각을 했고. 수 개월을 앓은 후 간신히 나을 수 있었다. 완치는 아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미래기관이 등장하기 전까지 계속되는 혼란에 헨리 또한 지쳐갔다. 호기로웠던 젊은 시절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그는 바뀌었다.

items

소지품

  • 처방받은 약(내복제, 주사제), 일회용 주사기 한 박스

Stet

스탯

  • 힘 : 2

  • 관찰력 : 3

  • 지능 : 4

  • 행운 : 3

  • 정신력 : 3

BACK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