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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두 배, 슬픔은 나누면 반이잖아요.

Introducing our invi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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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메이

회장(@with_replies)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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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 일본 · 카운슬러 · 178cm · 70kg

不明, 그대로 읽어내면 불명이라는 뜻이 된다.

Personality

성격

《 Keyword : 대범한 | 당당한 | 낙관적인 | 털털한 | 즐거움 추구 》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의 앞에 있든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도 자신의 주관을 굽히지 않아 곧잘 충돌할 정도였으나, 대개는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태도와 정갈한 말솜씨로 상대를 납득 시켜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대범한 모습 때문인지 그에겐 아군이 반, 적이 반으로, 사람이 모이면 으레 시작되는 험담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본인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마치 남 일처럼 여기며 특유의 태도를 바꾸려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왜 그렇게 울상이에요? 그래선 될 것도 안 되는데. "

  의외로 낙관적인 편이며, 어떤 일이든 차근차근히 하다 보면 결국 잘 되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 크지만, 보기와 달리 긍정적이며 미래를 마냥 밝게 보는 면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불어 인내심이 깊어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결국 해결하고 말았기에, 그의 입장에선 '해결되지 않는 일' 이란 것이 없기도

했다. 덕분에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알음알음 행운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큰 시험이나 면접을 앞둔 사람들이 일부러

후메이를 만나 응원을 받는 일까지 있을 정도였다.


" 뭐야, 그랬어요? …말해줬으니까 괜찮아요. "

  털털하고 뒤 끝이 없다. 누가 봐도 고의적인 행동이 아닌 이상, 남에게 피해를 보아도 화를 내는 경우가 드물었으며 보통은

별다른 말 없이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행동에도 관대해서, 솔직하고 거리감 없는 행동으로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일이 곧잘 있다.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가벼운 스킨십이 잦았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솔직하게

표현해 남과 트러블을 겪기도 한다. 물론 남이 싫어하는 일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 했기에, 상대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생각이

들면 금방 허리를 굽혀 사과하곤 하였다.


"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잖아요? "

  자신의 기준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선호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즐거움이 없으면 사는 게 무슨 의미냐는 식으로 말할 정도로, 그에게 있어 즐거움이란 꽤 중요한 요소인 듯싶다. 즐겁다고 판단되는 일은 남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무엇이든 해보려 하며 가끔 '재미'에 조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즐거운 일을 인생의 최우선 사항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 싫어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Others

​기타

  - 후메이(不明), 23세의 젊은 나이로 일본 카운슬링 협회의 회장 자리를 차지한 이의 이름이자, 현재 「기적의 카운슬러」

불리며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말로써 구제하고 있는 인물. 듣기만 해도 수상쩍은 냄새가 나는 이름이지만, 정작 그런 이름을

달고도 조언이 필요한 사회의 고위급 인사들이나,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가을날, 반 장난으로 만든 인터넷 고민 상담소에서부터 시작해 알음알음 인기를 얻게 된 후메이는 카운슬러로서의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며 전문 카운슬러 자격증을 취득, 성실히 활동을 이어나가 현재에 이르렀다. 특유의 말솜씨와 부드럽고도 직관적인 조언, 내담자의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상냥한 미소까지…  그와 상담을 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회고한다. 자신이 품고 있던 문제가 해결됨은 물론, 미래의 활로까지 열어주는 카운슬링으로 인해 삶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고 말이다.


  현재 20대 중반에 접어든 후메이는 무려 5년 뒤의 스케줄까지 잡혀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카운슬러이며, 모 대형 상담 사무소 소속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꾸준한 상담을 진행하고 외부의 상담으로 얻은 재물을 교육 시설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삶의 기로에 놓여있던 사람들의 만족스러운 고객 평가로 하루하루 그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는 것은 덤이다.


  - 그가 상담사로서 사용하는 이름은 후메이(不明). 그대로 읽으면 불명이란 뜻이 된다. 당연히 본명이 아니며, 스스로도 본명은 숨기고 있다고 말한다. 본명을 숨기는 이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상담자들에게 종종 본명이 무어냐, 왜 이름을 감추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다른 이름과 이유를 알려주어 질문한 상대를 헷갈리게 만든다. 본인은 본명보다 후메이라는 이름이 어감이 귀여워서 좋다는 듯. 가끔 자신을 후메이에서 따온 애칭인 메이라고 불러 달라 요구하기도 한다.


  - 본명을 숨기는 것 치고는 가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2살 어린 남동생이 있고, 부모는 어머니와 아버지, 양쪽 다 있다고 한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가족과 함께 살지 않으며 가족들은 과거 전쟁의 여파가 적은 지역으로 내려간 상태. 후메이 혼자만 카운슬러 일로 전쟁의 후유증이 남은 도시에 거주 중이다. 가족 간의 사이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고 하지만 틈틈이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걸로 보아, 동생에 대한 애정이 큰 것 같다.


  - 가벼워 보이는 말투에, 털털한 성격과는 달리 입이 매우 무거운 편. 이는 세계 각지의 유명인사들이 상담을 요청해와 얻은 비밀이나 중요한 정보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 왈, 카운슬링은 일종의 고해성사와 같아서, 상담한 내용은 목에 들어온다고 해도 퍼뜨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 상대가 원한다면 비밀을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사인하고 도장까지 찍는다고.


  -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상담을 이어가다 보니 가지고 있는 지식이 넓고 얕은 편이다. 전문적인 지식까지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상대의 이야기에 동조해 줄 정도나 조금의 조언을 붙여줄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다. 이야기에 따라가기 위해 일과 취미를 병행하는 와중에도 틈틈히 책과 신문을 읽는다고 하며, 그 외로도 상담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의 양이 상당하다고 한다.


  - 생일은 8월 14일, 탄생화는 저먼더(Wall Germander). 저먼더의 꽃말은 경애. 하지만 후메이는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우연한 기회에 탄생화를 알게 되었을 뿐, 그것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 모국어인 일본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한국어 등 아시아권에 위치한 거의 모든 나라의 언어에 지식이 있다. 일본어와

영어를 제외하면 읽고 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과 상담을 하는지라 프리토킹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은 보유 중이다. 그 외의 언어로 상담을 할 땐 꼭 통역사와 동행한다.


  - 항상 여유로운 미소를 만면에 띄운 얼굴이다. 잠시라도 무표정을 보이는 법이 없었으며, 그에게 있어 무표정이란 어딘가

아프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할 경우에만 간혹 보여주는 것이었다. 덕분에 슬픈 표정은 물론 화난 표정은 1년에 한 번 보면 많이 봤다고 할 정도로 가끔 드러냈으며, 그것을 본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items

​소지품

  • 초대장 

  그가 이 저택에 오게 된 이유. 원래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자신의 재능이 미래기관에 어떻게 평가받고, 어떤 점을 인정받게 되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최종적으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 작은 볼펜이 달린 다이어리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는 손때가 탄 물건. 카운슬러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 애장품이다. 안에는 내담자에 대한 각종 정보와 카운슬링 중 주의할 사항 등이 빼곡히 쓰여 있다. 페이지 하나하나를 잘 살펴보면, 그가 심심풀이로 그린 조그만 낙서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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