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왼쪽커튼.png
커튼봉.png
오른쪽커튼.png
윗쪽커튼.png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되어도 좋아…!

Introducing the Last...

선.png

Kisha Maria

3_edited.png
11월19일마리아비설전신.png

키샤 마리아

20세 · 일본 · 프리랜서 · 160cm · 48kg

Talent

최후의 불행

최후의 불행

인지도 :: ★☆☆☆☆

 

‘불행 : 행복하지 아니함, 아니한 일, 또는 그런 운수.’

그의 악운은 주변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일이었다. 어떻게 세상에 이리도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하고.

하지만 단순히 불행한 사람이었다면 칭호를 받는 일은 없었겠지. 그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그 자신은 ‘액막이’ 였다. 

그 스스로가 불행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행운스런 일이 일어났다. 마치 불행을 빼앗긴 듯.

그런 기이한 상황이 반복 되자, 사람들은 그의 불행을 칭송하기 시작했다. 더 불행해져라 속삭였다.

그럴 수록 그는 더 불행해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행복해졌다.

이런 신기하고도 불합리한 연쇄를 보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불행은 누군가에게, 어쩌면 지나치는 사람들에게도, 사회나 세계에게 있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재능 블라인드 해금 조건

자신의 불행으로 다른 사람이 이득을 본다.

Personality

성격

[피학적인 것을 바란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불행해지는 것을 바란다.

다가오는 불행에 저항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불행하지 않으면 불안한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피학성애(마조히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는데,

이 모든 행동은 그가 스스로 있을 자리를 갈구하여 만드는 모습, 일종의 생존본능과도 같았다.

자신의 불행이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 있으니, 불행이 사라지기라도 한다면,

분명 자신이 버림받을 것이라는 그런 가치관이 형성된 탓이었다.

[의외로 심지가 굳다.]

분명 마음이 무너질 법한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잘 무너지지 않는다.

의외로 정신이 꽤 강한 편. 자신의 불행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도 그런 면을 볼 수 있다.

비록 타인의 시선, 타인의 애정을 일방적으로 갈구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버렸지만, 

무너지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을 그 자신도 잘 알기 때문이었다.

Others

기타

[주변 사람들]

불행과 행복이 바뀌어지는 듯한 이 기이한 상황은, 주로 그의 곁에 있거나 가까운 사람일 수록 자주 겪었다.

특히 부모님의 경우, 그가 입원한 날 복권에 당첨되는 등 숱한 행운을 경험했고, 

자신의 딸의 불행을 자랑하듯, 친척들이나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끌어 들이고는 했다.

지금에 와서는, 거의 작은 집단처럼 그의 불행을 받드는 자들이 형성 되어 있었다.

마리아 본인은 그저 그것을 ‘애정’이라 느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행복하지 않은 척]

불행은 단정짓기 어려운 개념이었다. 

기본적으로 그는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불행’의 범주에 항상 속해 있었지만,

몇몇 이들은 그가 행복해진다면 반대로 타인에게 불행을 전파하지 않을까, 

하는 몰상식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다만 타인의 애정을 갈구하는 그는 그 이야기를 넘길 수 없었고,

결국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거나, 좋은 일이 생겨도 숨기고 ‘불행한 척’을 하는 등,

필사적으로 자기 자신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려 애쓰는 일이 되었다.

Backstory

과거사

※가스라이팅 적인 묘사가 존재합니다!!※

[키샤 마리아는 어렸을 적부터 불행을 몰고 다녔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유난히 잘 다치고, 불리한 상황에 마주치는 마리아를 가족들은 걱정했다.

초등학교에 진학할 즈음이 되어서는 ‘운 없는 애’ 라며 놀림을 받기도 했다.

다만, 불운한 일에 직면에도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신기하게도 없었다.

같이 다녀주던 친구는 언제나 불행한 그 대신 행운을 얻었고, 아주 고급진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은 걱정과 동시에, 행운스런 일이 늘어가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걸 확실히 느낀 것은 중학교 때, 중간고사를 보러 등교하던 마리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한 일.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입원비로 고민하고 있을 때, 복권이 당첨되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중산층에 속했던 집안은 갑작스러운 큰 돈에 횡재를 누렸고, 

이후로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자 마침내 부모님은 마리아의 기묘한 재능을 깨달았다.

본래 평범하게 딸을 예뻐하던 부모님은 점차 변질되기 시작했고, 친척들과 각자의 친한 이들을 끌어들였다.

그의 불행을 경사스럽게 여기며 자신에게 온 행운들을 즐기는 모습. 

하지만 마리아는 어렸을 적부터 이어진 불행들에 극도로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였고, 

불행한 자신을 달래고,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매달리게 되었다.

특히나 부모님이 달라지자 자신을 오롯이 예뻐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애정결핍에도 시달렸다.

그 상태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네 불행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라는 말에, 

‘불행한 나도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행운을 나눠줄 수 있다면 분명 내 곁에 있어줄거야.’

라고 생각들이 바뀌어 나가며, 애정에 비틀린 가치관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Stet

스탯

  • 힘 : 3

  • 관찰력 :  3

  • 지능 : 4

  • 행운 : 0

  • 정신력 : 4

BACK

Copyright ⓒ 2020 @@danwinterdd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