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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저도 빛날 수 있을까요...?

Introducing the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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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nome Kot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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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코토하

26세 · 일본 · 무녀 ·  162.6cm (굽포 168.6cm) · 50.2 kg

Talent

최후의 예언가

최후의 예언가

인지도 :: ★☆☆☆☆

 

▶ 예로부터 신사를 관리해 온 가문의 아이였던 탓일까, 코토하는 미래를 보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녀가 주로 볼 수 있는 미래는 '누군가의 죽음'과 관련된 것으로, 이에 관해서는 특정 시기나 방법같은 것들을 함께 예언하기도 했다. 꿈의 형태로 보거나, 스쳐지나가듯 보게 되거나… 그녀가 듣는 형태는 여러가지라고 하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그녀가 예언하게 된 죽음에 대한 미래는 틀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입을 여는 것은 때때로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이 뿐만이 아니라, 홍수나 산불같이 많은 인명 피해를 낳는 위험한 자연재해와도 같은 미래를 예언하기도 하는 듯. 이 또한 죽음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그녀가 볼 수 있는 미래는 죽음에 가깝고, 혹은 불길할 수도,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미래이다. 이러한 힘 때문에 어릴 적에는 저주를 받았다거나 혹은 기분이 나쁘다는 말을 듣기도 했던 적이 있었다고. 그럼에도 이렇게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 것은,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죽음의 미래를 보고 싶어하거나, 혹은 그녀의 입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답을 얻어 죽음과 거리가 먼 자신의 미래에서 마음의 안정과 확신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미래들을 자신의 입이 아닌 언니를 통해 전해왔다는 이유였다.

재능 블라인드 해금 조건

자신의 운명이 대외적으로 밝혀진다. 

Personality

성격

▶ 언니의 행세를 해야 했지만, 결국 제 성격을 숨기지 못했다. 사람과의 소통이 단절된 시간이 너무 길었던 탓이어다. 때문에 언니의 행세는 실패에 가까웠으며, 지금까지 본 모습이 정말로 그녀의 모습과도 같다.

▶ 이 곳에서 일어난 죽음의 사건들을 알고 있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모른척을 하고 외면했다. 이유는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도 자신이 또 저주 받았다거나, 기분 나쁘다는 말로 외면받게 될까봐. 하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을 또한 갖고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보는 것은 괴롭다고 느끼기에…. 

Others

​기타

▶ 원래라면 코토하가 무녀의 직업을 이어받는 것이 가장 옳았으나, 극구 거부의 상태로 인하여 맏이였던 언니가 물려받게 되었다. 그녀와 달리 언니는 영적인 힘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그 뒤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한 것은 코토하였다. 그 때문일까, 어떻게 안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그녀의 앞으로 소식을 받게 된 것이다. 걱정도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기회였다고 생각했기에 가족들은 코토하를 부추기기 시작했고,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고 하거나 막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빌미로 내심 압박을 주기도 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언을 해준 것은 그간 신사를 대표했던 무녀가 아닌, 동생이 해왔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 입지가 좋아지지 않을지도 모르니 언니인 시노노메 이노리의 이름을 대고 그 행세를 하라고 명하게 된다. 이에 못이겨 결국 모든 것에 따르기로 하나, 들키게 된 이후 자신에게 돌아올 것들을 매우 걱정하였기에 내키지 않는 듯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무녀'라는 직업을 내세운 것도 행세의 결과물이었다. 본래라면 무직, 백수인 것이다. 원래는 소개를 할 때에도 언니의 이름을 말했어야 했으나... 반사적으로 자신의 이름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처음부터 실패했다. 어줍잖은 연기로 인해 그저 의문점만 남게 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 외부 사람들이 모일 이 행사의 자리를 조금 두려워했다. 마찬가지로 이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가족들의 부추김 때문이었다. 덧붙여, 챙겨온 옷과 소지품들도 이 날을 위해 가족들이 준비해주었다고 한다.

▶ 초등학교까지는 무사히 졸업이라도 한 것 같으나, 중학교부터는 학력이 전혀 없다. 가족 외 주변 사람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한 이후로 쭉 집에 틀어박혀 지냈고, 정말 필요한 외출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사실 그 마저도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다녔다.) 그 결과 학업과 관련된 지식을 비롯하여 유행거리 등, 신사 밖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게 되었다.

▶ 때때로 사람이 아닌 것을 보기도 한다. 상대의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람과 눈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 본인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 되는 것을 꺼려하여 나온 회피적인 행동에 가깝다.

▶ 죽음의 미래를 보는 것을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저주를 받았다고 하는 이야기나, 기분이 나쁘다는 말에는 역시 상처를 받고 슬프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Backstory

과거사

▶ 코토하는 어릴 적부터 조금 특이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보통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거나, 혹은 누군가의 죽음을 보게 되거나. 철없을 나이일 적에는 숨기지 못하고 말해버리거나, 그저 지나가는 사람의 미래까지도 보곤 했는데...그녀가 주로 보았던 것은 '타인의 죽음'에 대한 미래였다. 정말 그녀가 말한대로, 그 사람들은 때가 되어 죽음을 맞이해버리게 되었고 어린 아이가 내뱉는 그저 불쾌하기만 한 장난이 아니라 진짜라고 술렁이게 되며 신뢰가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은 그녀의 인간관계에선 역효과를 나타냈다. 하나깉이 '저주 받은 아이' 혹은 '기분 나쁜 아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며 그녀의 곁을 하나 둘씩 떠나게 되었다고. 본인이 원했던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운명을 안고 가야했던 코토하는, 그저 그 말들이 상처로 남아 혼자 있기를 선택하고 만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될 때 쯤에는 더 진학을 하지 않고 방에 머물기만 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신사를 대표할 무녀를 물려받을 적임자를 정하게 되었고...  재능이라면 재능이었을까, 그 타고난 힘 때문에 가장 알맞는 적임자는 코토하로 지목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완강한 거부로 인하여 결국 그녀의 언니가 물려받게 되어 지금의 신사를 대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코토하와 달리 아무런 능력이 없던 언니는 그저 표면적인 무녀에 가까울 뿐이었고, 그 실질적인 역할은 결국 코토하가 하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되었다. 이 신사의 무녀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운명을 볼 수 있다더라-같은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먼 곳에서부터 방문하는 사람도 종종 생기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겸사 한 해의 무탈을 빌어달라 하기도 부탁하면서. 그 때마다 코토하가 운명을 보며 예언을 해주게 되었고, 그 말을 전하는 것은 언니의 역할이 되고 말았다. 결국 대외적으로는 알려진다고 해도 언니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당연했을 터인데….  기관은 어찌 된 것일까, 코토하에게 수여식에 관한 소식을 전한다.

 

하지만 대외적인 활동은 그녀의 언니가 하였으니,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신사의 입장을 생각하여 언니의 이름으로 그 행세를 하라는 명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실수로 인해 처음부터 그것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Stet

스탯

  • 힘 : 2

  • 관찰력 : 5

  • 지능 : 2

  • 행운 : 5

  • 정신력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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