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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는다면,

그 목을 매달고 웃어줄 텐데!

Introducing the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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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ela L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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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라이네

32세 · 핀란드 · 뮤지컬 배우· 169cm · 58kg

Talent

최후의 첩보원

 

 

 

 

 

 

 

최후의 첩보원

인지도 :: ★☆☆☆☆

군사,경제와 치안 등의 목적을 가지고 상대 기관과 조직, 국가의 정보를 수집하는 일. 나아가서는 암살과 공작 행위를 하기도 한다.

비합법적 수단에 의한 수집은 흔히 알려진 간첩 행위로 일컬어진다.

정보요원과 공작원은 그 소속에 따라 특수부대나 정보원 등 여러 갈래로 나뉜다.

 

모국인 핀란드의 지리적 특성상 파멜라는 첩보원이기 전부터 이미 모국어, 공용어인 스웨덴, 인근 국가인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북유럽과 러시아 사이의 공작망에 따라 자신이 직접 협조하거나, 협력자로서 도움을 줬으며

과거의 본직이었던 배우의 특기 덕분에 어느 위장 신분을 줘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재능을 발휘했다.

 

그는 주로 비리를 행하는 조직, 특히 일반 회사로 위장한 작고 큰 범죄 단체의 첩보를 맡고 있다.

 

프레테리아의 업적을 아는 이는 매우 극소수지만, 그가 있었던 사건을 든다면 범죄와 관련된 직종이나 종사자들은 ‘아, 그때 그 사건.’이라며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른다.

가장 유명하게 알려진 사건은 평범한 사업 단체로 위장한 한 러시아 대형 조직의 소탕건으로,

본거지를 중심으로 북유럽에 넓게 퍼진 줄기조차 교모하게 빠져나가 잡기 힘들어 장기 고착되던 수사작전이였다.

잔당을 잡아내봤자 타국에 있는 뿌리를 쳐내기 힘들어 다수의 요원과 정보원들이 첩보를 벌였지만 임무는 무한으로 늘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내며 정치/외교적으로도 번지기 시작했다.

 

이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결정적인 정보와 몇 달 간의 자잘한 행적을 빼낸 인물은 경찰 측의 요원으로 공표되었지만, 사실 그를 도운 협력자가 메멘토라는 것은 몇몇 고위 간부만이 아는 일이다.

양지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음지 속에서 파멜라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메멘토 모리에서 ‘메멘토’라는 명칭으로 범죄 집단 사이에 소문이 오가며 기억되고 있다.

 

기관은 정보를 빼내고 요원의 탈출을 돕거나 잠입하여 작전을 성공시키고 조직을 소탕하는 업적은 비록 첩보원의 행위가 불법적인 일임에도 사회와 정의에 이롭다고 판단.

또한, 현재 그가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않기에 벌어질 수 있는 이중 스파이와 범죄 등의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재능을 인정하고 칭호를 내렸다.

재능 블라인드 해금 조건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Personality

성격

[명석하고 치밀한/지독한 사람]

 

무얼 해도 잘 해낼 것 같은 사람, 밝고 쾌활하며 감수성 많은 평범한 사람.

아마 그에 대한 고찰이나 자서선이 나온다면 가장 첫 줄에는 이렇게 적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끝은 평범하기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 로 맺지 않을까?

 

그는 매우 명석하고, 치밀하다. 선천적인 성격일지 혹은 그렇게 바뀌어버린지에 대한 순서를 알 방도는 없지만,

타인이 된다는 것은 배우 ‘메멘토’나 첩보원 ‘메멘토’에게나 어느 쪽에게도 쉬운 일이다.

남이 되면서도 최종적으로 자신을 남긴다는 일. 평범하면서도 타인에게 자신이란 흔적을 남기는 특별함이야 말로 그가 가진 진짜 재능이다.

Others

​기타

:외관: 

연갈색 웨이브진 단발과 칙칙한 녹안. 이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과거의 자신을 분장하고서 왔다.

항상 웃고 다니는 표정은 때론 섬뜩하다. 그 또한 자신이자 연기의 일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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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해: 

그는 단 한번도 당신에게 거짓을 말한 적이 없다. 자신의 성격도, 직업도 전부 진실이니까.

프레테리아는 실제 그가 신인 배우인 시절 자신이 처음으로 받은 배역이었고, 그를 예명으로 지금까지 쓰고 있다.

물론 정체를 숨겨야 하는 잠복 상황에선 제게 주어진 대본과 ‘역할’대로 행하겠지만.

 

옛날부터 연기와 노래도, 뮤지컬 배우에게 필요한 체력과 유연성도 고루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사건만 아니었다면, 지금 그는 재능인이 아니라 해도 지금보다 꽤 알려진 뮤지컬 배우가 됐으리라.

 

선천적인 재능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타인의 생을 앗아가는 쪽으로 발휘된 점은 안타깝지만,

이런 그가 복수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범죄로 빠지는 것에 비해선 그의 신념과 목표가 어떻든 한 곳에 발을 묶어두는 쪽이 나을테다.

:메멘토 프레테리아:

첩보원인 그는 교묘하게 자신에 대한 중요한 정보는 숨기면서도 끊임없이 메멘토라는 존재를 드러낸다. 

과거를 기억하고, 어서 나를 찾아와라. 당연하게도 단 한 사람을 위한 그의 경고이자 메세지이다.

찾아오지 않는다면 내가 기필코 찾아내리. 그런 뜻에서라도 그는 자신의 본명보다 메멘토를 선호한다.

 

이제 파멜라 라이네라는 이름은 수많은 신분 중에 자신을 기억하는 G만을 위한 인식표 그 이상,이하도 아니다.

복수를 성공한다고 해도 이미 자신이 뺏긴 과거는 되돌릴 수 없는걸 잘 알고 있기에 그는 자신의 미련을 버렸다.

:가족: 

이제 별개의 공간이 되어버린 가족은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평소에 가족에 대한 주제는 입에 잘 안 올리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그들에겐 유감이지만, 자신이 없어도 행복한 일상의 완성형에 획을 남기고 싶지 않으니까.

 

:재능 수여에 응한 이유: 어느 쪽이든 첩보원은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한 사람이 원칙이며, 그렇기에 재능인 칭호를 받는 것조차 꺼려질 수도 있다.

그는 반대였다. 어느 재능을 주든 지금보다 그들에게 더 알려질 필요가 있으니까!

그래야 그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자각 하거나, 찾기 더 쉬워질 테니까. 

운 좋으면, 이번 수여식에서 그도 재능을 받을지도, 지나온 초세계급 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Backstory

과거사

:파멜라 라이네:

파멜라 라이네라는 사람은 그가 다수에게 보여준 모습대로 자라왔다. 아직 사회가 복구되는 중이던 시기 속에 태어났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인 부모 밑이었고,

평범한 가정에서 운좋게 태어나 사랑받으며 자랐다. 그는 특출난 재능은 없었지만 배운 것이 많고, 명석한 아이로 커 왔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이 없었고 그렇기에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우연히 녹화된 과거의 뮤지컬에 관심을 가진 시기를 거쳐 대학을 나오고, 작은 소극장에 들어가 첫 배역을 맡은 시절. 그는 평범하고 선한 흔한 사람 중 하나였다. 

 

:트루디 소극장의 저주:

배우 메멘토 프레테리아에 대한 기사는 찾아볼 수 없어도, 핀란드의 작은 소극장에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기사는 사회가 복구된 이후 마을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으로 꼽힌다.

이는 리허설중에 한 조연이 극의 주연을 포함해 그곳에 있던 배우를 총살한 사건으로, 시나리오 속 모든 것이 불타버렸다는 끝처럼 범인의 방화와 자살로 함께 막을 내렸다.

파멜라 라이네는 이 사건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였지만 그의 증언은 경찰이 조사한 사건과 전혀 달랐으며,

그가 범인이라 주장하는 G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고 있다고 한들 증거나 흔적조차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그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정상적인 증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그를 사건에서 배제했으며,

결국 해당 역을 맡은 조연의 집에 대량의 약이 발견되어 사건은 약 복용 밑 남용으로 인한 우울과 충동 속에 생긴 불화로 종결됐다.

이후 유일한 생존자인 파멜라 또한 몇 차례의 항의와 재 수사의 요청을 반복하다 행적을 감추었으며, 괴담과 저주처럼 사람의 입과 기사로 남게 됐다.

 

:G:

그를 자신을 이중, 삼중으로 바꾸면서도 마지막엔 그로서 존재하도록 만드는 모든 요인은 G다. 

그레이스, 그가 막 사회로 발을 딛은 때에 만난 친구이자 연인. 그리고 트루디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존재하지 않는 자.

하지만 G는 실존해 있으며 그의 눈에 똑똑히 기억되어 있다. 끈적한 혈향 속, 자신을 보고 웃으며 세이지 향을 남기고 간 그 순간을.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미쳐버린 이 취급하며 그가 짜인 연극에 놀아나자, 메멘토는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그레이스에 대한 정보를 끌어 모았다.

세상이 찾아내 처분하지 못한다면 내 손으로 끝을 내주리라. 복수란 단어는 참으로 자신이 처음 맡은 배역 프레테리아와도 어울리는 결말일 것이다.

 

:복수:

메멘토는 ‘나를 기억하고 두려워해. 그리고 어서 다시 찾아와.’ 라는 마음을 품으며 이 일을 하고 있다.

겸사겸사 그도 찾을 겸, 사회가 요구하는 ‘정의’를 위해 비슷한 악도 처단하면 누이도 좋고 매부도 좋은 일 아니겠나.

파멜라이던 시절의 자신에게 그저 네가 행복해서 싫었다며 바닥으로 끌어내 그를 죽여버린 G.

각자 다른 사건 속에 이어지는 그의 행적은 다시끔 복수의 대상자가 실존하고 살아 있음을 자각시켜 줬다.

자신이 행하는 일이 정의롭고 사회에 이득이 된다거나, 사실은 착하지만 사정이 있는 사람이라거나. 그럴 리가 없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도, 정의조차도 이용해 달성하겠다는게 그 이다. 누가 복수는 자신만 망칠 뿐이라 했는가.

당장의 목표만 해결한다면 나를 위해서 살건데!

파멸하는 쪽은 자신의 원수여야만 하기에 타인이 그를 어떻게 평하든, 그는 지금도 매우 제정신이다.

 

그 사람의 목을 잘라 집 앞의 문에 걸어두겠다. 그리고 매일같이 아침에 일어나 보이는 것에 행복한 웃음을 지어 줘야지.

items

소지품

  • 권총 한 정(스프링필드 XD 4.5), G에 대한 행적과 정보가 빼곡히 적힌 작은 수첩

Stet

스탯

  • 힘 : 4

  • 관찰력 : 5

  • 지능 : 5

  • 행운 : 1

  • 정신력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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